김익래1 SG증권 주가조작 돈을 번 사람이 배후자라고 생각한다 SG증권발(發) 무더기 하한가 사태에 주가조작 혐의까지 포착되며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가수 임창정씨 등 투자자 수백명을 모집해 사태의 핵심인물로 주목받는 라덕연 모 투자자문대표가 입을 열었다. 그는 "죄를 인정하고 (죗값을) 달게 받겠다"면서 "나 역시 40억원의 손실을 입었고 돈을 번 사람이 배후자라고 생각한다"고 밝혀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을 공개 저격했다. 28일 라씨는 KBS와의 라디오 인터뷰를 자청하고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죄를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다만 어떤 부분을 잘못했는지, 주가조작을 어떤 식으로 했는지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라씨는 특히 자신의 계좌를 방송에서 공개하며 진짜 이익을 본 세력은 따로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하락으로 인해서 수익이 난 사람이 있다면 그 .. 2023. 4. 28. 이전 1 다음